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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6 22:50
많이 알려지지 않은 데이브 엘먼 이야기 - 1
 글쓴이 : UD코리아
조회 : 302  
 
많이 알려지지 않은 데이브 엘먼 이야기 - 1
 
 
데이브 엘먼.jpg

- 데이브 엘먼의 시연 중 -
 
 
작년인 2012년은 흔히들 '데이브 엘먼 인덕션'이라고 부르는 '3분루틴'이 탄생한지 100주년이 되던 해이다.
 
데이브 엘먼은 울트라 뎁스의 발견자며 최면거장인 월터 씨코트와 그의 제자 제임스 라메이에게도 큰 영향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 글에서는 그동안 공식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데이브 엘먼과 관련된 이야기를 써 볼까한다.
 
엘먼이 8세 나이 즈음이 되던 어린 시절, 그의 아버지가 40세였는데 엘먼의 아버지는 암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평소 엘먼의 아버지는 당시 대단한 업적을 수행했다고 평가받는 한 최면가와 알고 지냈는데, 어느날 그가 찾아와 고통스러워하는 엘먼의 아버지에게 통증을 완화하는 암시를 주었다고 한다.
 
평소 끙끙 앓던 소리만 내던 아버지가 그날은 몇 시간 동안이나 고통 없이 아들과 놀아주게 된 것이다.

이것은 어린 그에서 다소 트라우마틱하고 인상적인 기억이었다.
 
이후 엘먼은 최면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나중에 무대최면사가 되었다.
 
엘먼은 평소 보드 빌을 꿈꿨고 또 결국 그것을 이루었고, 매우 자랑스러워 했다.
 
그는 배우로써 보드 빌에서 훈련받았고, 또한 그는 무대 최면사로서 무대에서 매우 성공적이었다.
 
무대최면에는 몇 가지 제한요건이 있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당시에는 급속인덕션을 사용하는 무대최면사는 거의 없었다. 
 
이 분야에서 살아남으려면 굉장히 빠른 속도가 필요했고 최면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형성해야했다.
 
그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보드 빌 극장에서 임금도 날아간채 그냥 해고당하고 집으로 가야했다.
 
15초에서 30초가 거의 최장시간이고, 한계였다. 관객들을 지루하게 하면 바로 해고당했으니까 말이다.
 
엘먼은 그 목표들을 만족시키려고 당시에 구할 수 있었던 책 대부분을 읽고 다양한 실험들을 했는데 그 내용들이 실제와 맞지 않거나 틀린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그것들을 읽으면서 스스로 이론이나 방법을 정립하게 된 것이다.
 
그러한 환경 속에서 엘먼의 급속인덕션이 탄생하게 된다.
 
엘먼은 언제나 무대최면을 존중했으며 이후 그가 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때에도 항상 수업초반에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무대최면을 우습게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대 의학에서 많이 쓰이진 않겠지만, 무대최면은 오늘날의 많은 급속기법들을 개발하는 바탕이 되었으니까요. 그러니 가볍게 보면 안됩니다.'
 
데이브 엘먼의 원래의 성씨는 엘먼이 아닌 ‘코플먼’이었다.
 
당시 보드 빌 전광판에 그 긴 이름을 다 기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앞의 세자를 빼고 '엘먼'으로 약식 기재한 것이다.
 
이후 이름 때문에 여러 오해들이 생기고 가족들이 여러 오해와 어려움을 겪자, 아내의 제안에 의해 이후 법적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엘먼은 후에 당시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던 것(최면관련)에서 벗어나 코미디언이나 뮤지션으로서 보드 빌에서 남게된다.
 
또한 엘먼은 당시 메이저 라디오 프로그램 '하비라비'를 진행하는 진행자이기도 했으며, 그는 예능인으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기도 했다.
 
엘먼의 어린 시절 친구 중에 외과의사 한명이 있었다.
 
어느날 두 사람은 미미한 통증 억제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었는데, 엘먼은 사무실에서 최면으로도 그런 정도는 다뤄질 수 있다고 했고 그 친구는 '어, 책으로 읽었어. 근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리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엘먼은 '아니, 얼마 안 걸려.' 라고 말하며 그것을 친구의 그 다음 환자로 즉석에서 증명해 보였다.

이에 친구는 매우 놀랐고 이것을 그의 대학동료에 알리게 된다. 
 
이후 대학 위원회가 엘먼에게 그것을 해보라고 했고, 엘먼은 역시 그것을 보여준다.

결국 AMA(미국 의학협회)에서 후원하는 역사적인 엘먼의 첫 수업이 시작되게 된다.
 
이후 엘먼은 전국을 순회하며 의사들과 치과의사들에게 최면을 가르치게 된다.
 
엘먼의 수업은 매우 재미있었다고 한다 .
 
그는 항상 피드백 세션으로 수업을 열었다.
 
실제로 필자는 당시 의사들과의 수업을 레코딩한 엘먼의 육성수업들을 들으며 공부한 적이 있었는데 반세기가 훨씬 넘은 지금에도 그 내용이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었으며, 그는 강력한 실제시연들을 즉석에서 보여주었다.
 
금은 구하기 어렵지만 엘먼의 강의는 한때 길보인(몇년 전 영국에서 사망함)이 소장하고 있었고 판매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일정기간이 지난 뒤 왜인지 그는 이 강의들 중 몇몇 중요 부분들을 부분삭제시킨 뒤 재유통했다.
(그 이유는 짐작은 되지만 알 수 없다.)
 
불행하게도 당시에 엘먼이 보여주었던 신기에 가까운 기법들 중 몇몇은 몇가지 이유로 현시대에 모두 완벽하게 작동하지는 않는다. 
 
시대가 바뀌었고 몇몇 수정되어야할 부분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브 엘먼은 여전히 현대의 최면가들이라면 반드시 필수적으로 공부해야할 인물이다.
 
엘먼의 초창기 수업에서, 많은 학생(의사)들이 무대최면이 의학최면으로서의 지위를 떨어뜨려서 최면의 필요성이나 목적을 체감하는 의사들을 곤란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 말은 좀 과장된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1950년대 전후 상황을 고려해볼 때, 최면의 신뢰성이나 효과에 대해서 아직은 믿음이 덜했기 때문에 그들 입장에선 맞는 말이기도 했다.
 
그래서 엘먼은 '그래 그러면 내가 의학 최면을 위해서 무대최면은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1949년 이글 스카웃(보이스카웃 중 최고 명예로운 지위 그룹)을 대상으로 한 무대최면을 끝으로 무대최면계에서 은퇴하게 된다. 

 

 
- 계속 -
 
 
 

- ABH 최면 마스터 트레이너 문동규 (www.UDkorea.com)-

 
ABH(미국 최면치료 협회) 공인 마스터 최면 트레이너
울트라 뎁스 한국지부 공인 트레이너/ 에듀케이터
IACT(상담사 & 치료사들의 국제연합) 의 인증된 최면가
NGH(국제 최면가 연합) 의 인증된 최면가
5-PATH 협회의 인증된 5-PATH 최면가
NBHEC(최면가 교육과 자격의 국제 협회)의 인증된 최면가
EFT-Korea 인증 트레이너